통영시는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난 7일(토) 통영전통공예관 앞 특설무대 등 도남동 일원에서 "Healing Walking" 제11회 건강도시 가족 건강증진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강혜원 의장을 비롯한 통영시의회 의원 등 통영시관계자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하늘, 비와 바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나누며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5.4Km "Healing Walking" (힐링걷기)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통영시보건소의 미니 건강엑스포 홍보관과 통영시소방서의 소방안전홍보관, 통영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사랑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안전총괄과의 안전캠페인도 함께 추진된 이번 행사는 건강도시를 위해 안전과 건강이 한데 어우러진 의미있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은 우천에도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와 “건강100세 시대는 걷기가 답이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통영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