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사태로 대회 개최가 불투명했던 올해 대학축구연맹전이 철저한 방역대응 태세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통영시와 한국대학축구연맹은 대학축구팀들의 향후 진로와 통영시의 장기적인 지역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고심 끝에 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그동안 한국대학축구연맹에서는 지난 9월 중순경부터 대학총장협의회를 거쳐 교육부와 대한축구협회의 승인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선수단 72개 팀이 참가하며 경기는 ‘한산대첩배’와 ‘통영배’ 2개 리그로 구분 진행된다.
각 리그별 36개 팀 경쟁으로 각 리그별 우승팀이 별도 정해질 예정이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을 제외한 전 경기는 유튜브로 중계된다.
결승전은 대회기간 외 이틀간 별도 기간을 정해 개최키로 했으며 KBS-N 통해 생중계된다.
통영시는 대회 개최에 앞서 강석주 통영시장의 특별지시사항으로 완벽한 방역대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미 경기장 시설 및 방역대책 관계자 회의를 마치고 추가적으로 관계 기관 및 숙박업소와 음식업소 대표자 회의를 거쳐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단들이 묵을 숙소와 음식업소들을 사전에 파악해 보건소에서는 업소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실시 등 행정지도에 나설 계획이며 대회구장인 산양스포츠파크는 선수단 외 출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월 열린 제55회 대회에 80개 팀의 선수단, 학부모 및 축구 관계자 등 7000여 명이 참가해 약 52여억 원의 직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냈고 이번 대회 개최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숙박과 음식업소 등 지역 상가에 활력이 되고 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