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제51회 춘계전국대학축구연맹전 4강전이 열린 24일 경희대는 숭실대를 4대3으로, 영남대가 용인대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먼저 열린 경희대와 숭실대 경기에서 경희대는 8강까지 무실점을 자랑해온 철벽수비의 엄호하에 작년대회 준우승팀인 숭실대 골문을 파상공세로 두드리며 전반 9분에 고승범 선수가 PK로 선제골을 넣은후 14분경에 두 번째 골을 연이어 터뜨렸다. 곧이어 15분에 이건철 선수가 1골을 추가하기에 이른다. 반격에 나선 숭실대는 경기 17분만에 이찬수 선수가 은성수의 도움으로 만회골을 넣으면서 반전의 단초를 제공했고, 경희대의 상승기류를 차단하고 맹공을 펼친 숭실대는 경기69분과 90분에 한남규가 2골을 추가했지만 경기73분 경희대 이건철 선수의 4번째골이 승패를 갈라 막판까지 이어진 숭실대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4대3으로 경희대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후 3시부터 열린 영남대와 용인대는 전반 0대0과 후반 1대1의 백중세를 경기내내 이어나가다 연장전에서도 격전을 펼쳤으나 양측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승부차기 끝에 영남대가 용인대를 4대3으로 힘겹게 눌렀다.
전반전 0대0 경기는 후반에 접어들어 경기52분 영남대 정원진이 최강수의 도움으로 선취골을 넣었고, 경기70분 용인대 공용훈 선수가 프리킥을 성공시켜 1대1로 만들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