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제의 오랜 역사와 함께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시민 서포터즈 '황금파도'가 지난 12월7일,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행사 '황금파도의 밤'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했다,
'황금파도'는 통영 시민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서포터즈로, 2003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가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하는 과정에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연대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려졌다.
올해 ‘황금파도’는 윤이상 추모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광주 입상자 콘서트 등 주요 행사 참여를 비롯해 윤이상 어록 전시회 릴레이 관람, 공연 티켓 나눔 운동 등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윤이상 선생의 음악세계와 통영의 문화적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김일태 대표는 “황금파도의 헌신 덕분에 통영국제음악제가 오늘날과 같이 성장하고 세계적인 음악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황금파도 회원 일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금파도' 윤용우 회장은 "그 동안의 활동은 모두 음악제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진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영국제음악제가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타임즈